2014 트랙스 1.4 가솔린
트랙스 1.4 가솔린 차량을 리뷰하겠습니다.
자동차는 유지관리를 잘하면 오래 동안 좋은 성능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수년 동안 운행하시다 보면 접촉사고도 날 수 있고 일부 부품을 교환 할 수도 있지요. 유지 관리 라는게 정기적으로 경정비를 받아 오일(엔진오일, 미션오일등)/소모품등을 제때 교체해 주시고 접촉사고로 수리를 받으실때는 제값을 주시고 수리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하기의 트랙스를 예로 말씀드립니다.
차량의 색상이 짙은 갈색이라 멀리서 보면 잘 티가 않나지만 이 차는 여러 군데 판금 수리를 받은 차입니다. 그런데 사진속에 손가락으로 가르친 부분의 사진을 잘 보시면 문표면이 얼룩진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은 수리를 잘못한 것인데 아마도 좀 저렴한 곳에서 판금 수리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언뜻 괜찮아 보여도 1~3년 지나면 사진과 같이 표면에 얼룩이 생기거나 크게 이색이 납니다. 이렇게 잘못된 수리는 결국 중고차 판매시 손해를 보게 되니 수리를 받으시는 경우 야매나 이상한 곳에서 수리를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다른 방식으로 손해나 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엔진 오일이 누유 사진입니다. 누유가 너무 심하여 저희가 수리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총 주행거리 13만km인데 이 정도 누유라면 엔진오일 교체를 참 않하신것 같네요. ㅜㅜ 주기적으로 오일류 관리를 했더라면 사진과 같은 상태는 없었을 겁니다. 국내 택시, 트럭 등 영업용 차들에서 관리를 잘한 차들은 주행거리 30~50만km이라도 엔진, 미션 상태가 괜찮습니다.
관리가 잘 된 차는 오래 동안 좋은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운행 하실 수 있으며, 중고차를 파실 때도 좋은 가치를 인정받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차는 엔진경고등이 들어온 상태이고 카센터에서 높은 수리비 견적을 받고 고민하시다가 저희와 연락이 닿으셔서 상담 진행후 진행된 경우입니다. 저희가 실차 점검후 외관상태 및 수리비등을 종합적으로 설명드렸고 차주님이 만족 하시어 바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차주님 입장에선 한방에 고민과 시간을 줄이시고 경제적 이득을 얻으신 것입니다. 차주님도 상담시 적극적으로 사진 및 상태 설명을 솔직히 잘해주시었고 이에 따라 실차 점검시 이견도 적었으며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
이상 리뷰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