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유의하십시요. 오늘은 봉고 더블캡 4륜을 리뷰하겠습니다.

봉고 더블캡 4륜은 주로 농촌에서 많이 사용하십니다. 아무래도 비포장도로, 자갈길, 진흙길, 산길에서 4륜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사용 환경이 이렇다 보니 카고 트럭 대비 주행거리는 짧은편이나 부식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는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실제 검차는 필수 입니다.

외관은 조수석 뒤휀더 부분이 찌르러진것 빼곤 괜찮은 편 입니다. 아래 사진은 해당 차량의 앞문 열고 들어가는 스텝, 타이어고리 부분과 하부프레임 사진입니다.

스텝부분은 일반 카고 트럭에서도 어느정도 연식이 되면 흔히 보이는 부식입니다만 프레임의 경우는 있는차량과 없는차량의 차이가 큽니다. 해당 차량은 프레임 부식이 상당히 진행되어 거품처럼 올라온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출전에 하부를 수리보강해야 합니다.

포터나 봉고 4륜차량은 남미와 중앙아시아로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들 지역은 비포장도로가 많으니 다목적 4륜 트럭의 필요성도 많은것이지요.

차주에게 현 상태를 잘 설명드리니 약간 긴장하시더라구요. 근데 최종 매입 가격을 말씀드리니 아주 흔쾌히 OK 하셨답니다. ^^

주행거리 30만km 에 차상태를 고려하면 국내에선 있을 수 없는 가격이긴 하지요. 차를 매입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차주님이 흡족해 주시면 저희도 아주 기분 좋게 가벼운 마음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이상 봉고 더블캡 4륜 매입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