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로체 이노베이션 LEX
매입한 로체는 외관이 많이 않좋은 차였습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판금, 도색이 있었으며 그냥 스프레이로 뿌리부분도 있었습니다. 접촉사고나 스크래치가 심한경우 판금후 새로 도장을 합니다. 만약 어느 한 도어 부분이 판금도색을 할 경우 옆의 문과 색상을 정확히 맞추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수리시 비슷하게 맞춘다고 하더라도 추후 시간이 지나고 햇빛을 받으면 크게 이색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차도 이색이 있었습니다. 덧붙여 범퍼, 휀더에 스프레이 칠을 하였습니다. 그냥 차주님이 별 신경없이 편히(?) 관리 없이 운행하신것 같습니다. ^^
아래 운전석 프론트 휀더와 A필러는 색이 날아갔습니다. 사고후 수리를 받았는데 도장이 부실하면 이렇게 색이 날아가는 현상이 보입니다. 앞뒤 범퍼, 앞뒤 휀더, 도어, 사이드미러 등 외관에서 골고루 눈에 띄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차주님에게 설명 드렸고요 그래도 수출에선 인기 있는 차였기 뜻밖의 가격에 차주님이 기뻐하셨습니다. 폐차만 생각하셨으면 차주님이 억울하셨을 거라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