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져는 준대형 세단으로 제네시스BH가 나오기전에 현대 프리미엄 세단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수출에서 그렌져는 2005년 이전의 XG 모델은 수출이 더 이상 안되고 2005.05 이후에 출시된 TG모델부터 수출이 됩니다.

차주님이 18년이란 오랜 세월을 운행 관리하셔서 정이 많이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기계고 무생물이지만 저도 이에 일정 부분 동감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여러가지 추억들이 자동차와 같이 공유되니까요. 차 상태는 관리를 잘하셨고 엔진, 미션,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다만 외관에 생활 스크래치와 하부에 부식이 좀 있었습니다. 오래된 차라 어쩔수가 없지요. 그래도 단순 폐차로 처리 하시는것 보다 훨씬 잔여 가치를 찾아드리는 저희 제이지 입니다. 폐차를 알아보시다 대신 저희에게 연락 주시었던 차주님은 의외의 가격에 기뻐하셨답니다.